최근 서버가 자꾸 shutdown 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로그를 살펴보았습니다.

사용중인 운영체제는 CentOS 7 64비트입니다.


cat /var/log/messages | grep 'System is powering down.'


불규칙적으로 서버가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신기하게도 비정상 종료가 아니라 정상 종료(Shutdown)였습니다.

파워나 보드 등의 부품 문제로 인한 갑작스런 전원 종료는 아닌 것입니다.


누군가 리눅스를 일부러 끄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해킹을 의심했으나, 로그에서 다음과 같은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Jan 10 22:23:31 localhost systemd-logind: Power key pressed.

Jan 10 22:23:31 localhost systemd-logind: Powering Off...


놀랍게도 전원 버튼이 눌려 시스템이 꺼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물어봐도 아무도 누른 사람이 없습니다.

이 상태로 한 2주 지나니까 이젠 시스템을 켜면 3초 안에 자동으로 꺼집니다. 그리고 다시 알아서 켜지고, 반복됩니다.


전원 버튼 고장으로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미 제 TS140은 구입 후 1년이 경과하여 무상 RMA 불가하고, 해외 수입 제품이므로 국내 유상 A/S도 불가능합니다.

TS140 Front Bezel을 구입하여 교체하면 되지만 일단 당장 서버를 살리고 봐야 하니 나중으로 미룹니다.



메인보드의 우측하단에 전면부 패널과의 연결 케이블이 있습니다.

이 케이블을 Plug-Out 하였더니 시스템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일은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전원 버튼 고장이 확실해 보입니다.



그런데 전원 버튼 연결선을 뽑아버렸으니 컴퓨터를 켤 방법이 없어졌습니다.

전원 시그널 핀 2개를 드라이버로 쇼트 내면 켜지긴 합니다만, 이걸 매 번 옆커버 따서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꼼수를 써 봅니다. 부팅 시 F1을 눌러 CMOS를 들어가면 파워 설정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전원 케이블이 연결되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켜지도록' 하는 옵션이 존재합니다.

이 옵션을 ON으로 하여, 전원선을 뽑았다 꽂으면 시스템이 켜지도록 하였습니다.



전원을 끄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리눅스에서 shutdown 명령어로 종료하도록 합니다.



일단 이렇게 조치하여, Front Bezel이 도착할 때까지는 운영이 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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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짬뽕 2017.02.14 01:45 신고

    아쿠님 ts140 저도 사용중인데 일반 컴으로 사용중입니다
    혹시 해결하셔는지요 저도 아쿠님과 동일증상이어서 기존 스위치 파워전고 하드전구 전부 갈아습니다
    당연히 케이블도 갈아지요
    저도 이글을 읽고 스위치 문제인줄아아습니다 허나 2틀후 똑같은 증상이 시작되더군요
    분명 스위치쪽에서 강제 리부팅시도 합니다 꺼다켜다 허나 스위치에서 하는게 아니라
    메인보드쪽에서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메인보드 쇼트쪽에 무게을 실고 있습니다
    혹시나 아쿠님이 해결하셔나 해서 문의 드림니다
    혹시 해결하셔으면 답글부탁합니다

    • Acu 2017.03.16 19:26 신고

      제 경우는 전면부 패널 문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을 뽑으면 전혀 시그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윈도우 사용중이시면 전원 버튼 눌렀을 때 아무런 동작을 하지 않도록 설정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2. BOL 2017.02.24 16:51 신고

    전 메인보드도 교체했는데
    동일증상입니다.
    해결되셨나요?

    • Acu 2017.03.16 19:27 신고

      전면부 패널과의 연결 케이블을 뽑아도 해당 문제가 발생하신다면 제 케이스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로그를 살펴보셔서 왜 시스템이 꺼지는지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런 로그 없이 비정상 종료된다면 파워쪽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 X3ny7h 2017.03.12 12:58 신고

    저도 아쿠님과 동일한 증상이네요.
    몇달전에 구입한 gtx 1050 ti 때문에 전원이 딸려서 그런가싶어 그래픽카드 뽑고 내장으로 돌려도 마찬가지고
    램이나 그래픽카드 등등 모든 부품들 뽑았다가 다시 조립하니 한동안 잘 되다가 전원버튼 한번 누르니까 다시 랜덤으로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하네요.
    혹시나 싶어 전면부 패널과의 연결 케이블을 뽑으니까 자동으로 시스템이 켜지는 증상은 사라지더군요.
    Front Bezel은 레노버 공홈에서 구입하시는건가요?
    이베이 검색해보니 중고매물이 종종 있긴하던데 가격도 그렇고 중고라 지저분할거 같아 영 찜찜하네요.
    일단 지금은 아쿠님 글보고 bios 들어가서 power on 으로 해놓고 쓰고 있긴한데 난짬뽕님 댓글보니 몇일있다 다시 증상이 시작될거 같아 난감하네요.

    • Acu 2017.03.16 19:31 신고

      안녕하세요. 제 사례와 같은 전원 버튼 문제로 보입니다.
      다만 전 서버 용도로 사용 중이어서 딱히 급한 사항이 아니다 보니 전면 패널은 아직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레노보에 정식으로 발매된 부분도 아니라서 부품 수급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전면 패널 USB는 정상 동작하니 그냥 이대로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4. hawau 2017.03.23 08:45 신고

    아... 이글을 이제서 봤네요.
    1년여간 잘 써오던 TS140이 갑자기 전원이 꺼지기 시작하더니,
    재부팅하면 2~3초후 자동종료를 반복하더라구요.

    며칠간 별별시도를 다해봐도 답이 안나와서,
    메인보드 고장으로 판단하고 matx 보드랑 non etc 램 주문해 놓은 상태입니다. ㅜㅜ

    부품 도착전에 다시한번 조립해 봐야겠습니다.
    결과는 다시 댓글 남길게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hawau 2017.03.23 09:49 신고

      역시 전원버튼 고장이 맞은것 같습니다.
      부팅직후 전원케이블 커넥터 뽑아 버리니
      이상없네요.
      원인을 알고나니 앓던이 뽑은것 처럼 속 시원합니다.
      그나저나 전원버튼 부품을 어찌 구해야 할까요? ㅜ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5. 우세바리 2017.03.23 17:38 신고

    앞뚜껑 뜯어서 전원 버튼부 누르지 안고 툭~ 건드리니 저절로 켜지네요.
    그래서 전원 버튼에 연결된선 간섭때문인가해서 간섭안받게 벌려놓고 건드리니 일단 전원은 안켜지네요.
    오늘 이래놓고 종일 컴켜놓고 상황지켜봐야겠습니다.

    해결방법 찾은듯 합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omputer&no=463888&slave=off

    이 게시글 못봤으면 저도 해결법 찾기 어려웠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Acu 2017.03.23 21:35 신고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올리신 글을 보아하니 플라스틱 부품 내부의 냉납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경험담과 해결하신 방법을 제시해 주신 점 감사합니다. 같은 문제를 겪고 계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6. hawau 2017.03.23 20:45 신고

    오늘 죙일 고생끝에 해결 했습니다.
    모 게시판에 제가 올린글 링크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omputer&no=463903

    • Acu 2017.03.23 21:36 신고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부품값이 만만치 않아서 구매하기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저는 서버 용도로 사용 중이라 100% 정상 작동을 보장해야 해서 청소로는 안심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시다가 동일 문제가 다시 발생하시면 또 방문해주셔서 후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기존에 쓰던 삼성 SHS-100V의 패드가 다 벗겨져서 새로운 헤드셋을 구입했습니다.

이름하여 SADES SA-713. 가격은 11,000원.


가성비가 좋다는 소문을 인터넷에서 줏어듣고 구입했습니다.

간단한 리뷰 들어갑니다.




상자 위에 보면 DEEP BASS 라고 자랑스럽게 써 놨네요.

이게 함정입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리죠.




벗겨놓고 보니 정수리 패드도 있고, 귀 패드도 두꺼워 보이는게 괜찮죠?




마이크는 구즈넥이라서 원하는 위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만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입에서부터 마이크까지 거리가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아주 멀리 있습니다.


어떻게든 구부려서 살에 닿을 정도로 꺾어도 한 마디 조금 넘게 떨어집니다.

마이크가 입에서 멀다보니, 말을 해도 제대로 안들립니다.




디자인

좋습니다


착용감

안좋습니다. 귀 패드가 딱딱합니다. 금방 귀가 눌려서 아파집니다.

다만 무게는 제법 가벼운 편입니다. 정수리에 가해지는 힘은 약합니다.


음질

DEEP BASS를 강조하는 만큼 정말 저음이 과하게 둥둥대는 느낌입니다.

상대적으로 고음이 잘 안들립니다. 해상력은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마이크

입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수음이 잘 안됩니다. 저 멀리서 말하는 것 같이 들립니다.

그리고 이건 뽑기를 잘못한 것 같은데, 전기 노이즈가 들어옵니다. 접지된 데스크탑에서도 테스트 했고

배터리 상태의 맥북에서도 테스트 하였는데 노이지는 계속 들어옵니다.


결론

제가 받은 물건은 단자 접촉 불량까지 겹쳐있었으므로

환불 절차 들어갔습니다.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같은 돈으로 삼성 SHS-100V 구입하시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내구성도 좋고, 마이크도 입까지 내려오기에 충분히 길이가 됩니다.

음질도 적당히 분배된 좋은 소리인데, 요즘 신형은 구형에 비해 소리가 바뀐 것 같습니다.

고음역대가 좀 물러서고 중역대가 강조된 소리를 들려줍니다. 하지만 여전히 듣기에는 좋은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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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009년 10월에서 2011년 4월 사이에 출고된 맥북(폴리카보네이트 화이트)에 대해

하판 고무 벗겨짐 문제로 인해 교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영문 제목은 MacBook Bottom Case Replacement Program 입니다.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2가지 방법으로 교체를 진행해 주고 있는데

1. 직접 방문해서 교체 받기

2. DIY 키트를 주문하면 집으로 부품이 배달됨(배송비 무료)


하지만 우리나라는 직접 센터에 방문해야만 교체를 해 주고 있습니다. (역시 보따리상)


▲ 맥북 하판 DIY 키트의 모습




최근 지인으로부터 화이트 맥북을 선물(?)받았는데, 하판 상태가 영 좋지 않았습니다.


마치 맥북 에어에서 가져온 듯한 알루미늄 하판이었고 크기도 잘 맞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하판 고무를 완전히 벗겨내면 이런 형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그 사실을 몰랐기에, 비정품 하판으로 착각을 했죠.


저 고무를 완전히 벗겨내면, 맥북 에어의 하판과 같은 재질이 나옵니다.




센터 및 애플에 문의한 결과, 비정품 파트인 경우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외국은 파트를 반납하지 않아도 집으로 DIY 키트를 제공해 주는데 말이죠...


결국 가까운 일본으로 DIY 키트를 신청 후 배송대행을 통해 국내로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https://www.apple.com/kr/support/macbook-bottomcase/


파트 교체 신청 시에는 맥북의 일련 번호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한국에서 구입한

맥북의 번호를 입력해도 전 세계에서 DIY 키트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홈페이지 -> 맥북 일련 번호 입력 -> 주소 입력 -> 애플 아이디 로그인 -> 완료


위와 같은 프로세스로 진행되었습니다. 예상 외로 간단해서 놀랐습니다.

저는 배송 대행 업체로 몰테일을 선택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몰테일 도쿄 센터의 주소를 입력하면 그 곳으로 배송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절차가 진행되는데,

하루 정도 지나면 배송 관련 이메일이 날라옵니다.



메일에 적혀있는 운송장 번호를 몰테일 신청서에 입력하고 배송 대행을 신청하면 됩니다.


배송 비용은 $17.07 (0.8kg), 약 19,000원이 소모되었습니다.

정품 파트 교체 비용이 9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저렴하게 구입한 셈이죠.


(진작 정품인 걸 알았다면 센터에서 무료로 교체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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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o 2013.11.21 23:32 신고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하판 교체를 해야되는데 링크주신 사이트는 서비스센터만 찾는걸로 나옵니다.
    저도 배송받고 배송대행을 통해 들여오려 합니다.
    저세한 경로좀 부탁드려도 될련지요.. 제품은 09년 레이트 버전 입니다.
    꼭좀 부탁드립니다

    • Acu 2013.12.15 22:16 신고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저 페이지에서 왼쪽 다른 언어를 선택하시거나
      https://supportform.apple.com/201105/
      위 링크를 통해 들어가시면 Self Service를 통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minsoo 2014.01.04 22:33 신고

    그 교체키트란것이 하판 나사말고 하판도 같이 보내주는거 맞죠??

    • Acu 2014.01.09 20:23 신고

      하판, 나사, 드라이버를 보내줍니다.

  3. Koo 2014.01.16 21:02 신고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일본 스토어에서 우리나라로 어떻게 주문을 하죠?
    주소 쓰려는데 다 일본 현 이름만 있어서 질문 올립니다~ㅠ

    • Acu 2014.01.19 02:28 신고

      직배송하는 게 아니고, 배송 대행지를 이용합니다.
      일본 내 배송 대행지로 물건을 보내면, 거기서 한국으로 보내줍니다.
      대표적으로 몰테일이 있습니다.

    • Koo 2014.02.02 20:25 신고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처음이라 그런데 괜찮으시면 몰 이용법이랑 비용도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ㅠ

    • Acu 2014.02.18 17:39 신고

      몰테일이 대표적인 사이트인데요, 가입 후 전용 배송 주소가 할당됩니다.
      그 주소로 물건을 보내시면 몰테일이 받아서 한국으로 보내줍니다.
      비용은 무게에 따라 정해지는데 맥북 케이스는 아주 가벼운 편이라
      약 2만원 이하의 요금이 발생됩니다.

    • Koo 2014.03.02 12:52 신고

      감사합니다~^^

  4. Koo 2014.04.07 09:58 신고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ㅠㅠ

    막 들떠서 주문을 하고 그냥 껐는데요, 알고보니까 몰테일에 먼저 신청을 해야하더라고요...

    그래서 신청하려는데 주문번호를 적으라는데, 애플홈페이지를 아무리 뒤져도 없네요;;

    전화를 해도 애플 재펜이 직접 전화해보라하구...ㅡㅜ

    혹시 주문번호 보는 법 아시면 중생 구제 좀...굽신굽신

    • Acu 2014.04.25 05:05 신고

      댓글을 너무 늦게봤네요, 지금은 해결되셨을거지만...
      신청하실 때 애플 아이디 입력하는데 그 쪽으로 이메일이 날아가니
      해당 이메일 참고하시면 됩니다

  5. soola 2014.12.15 23:34 신고

    이글 보고 남깁니다.
    저도 해외에서 키트를 받으려고 맨 첫번째 답변댓글에 있는 주소를 들어갔는데 주소가 바뀌면서 도대체 어떻게 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보니까 해외 지니어스바 예약방문만 되는거 같은데 어떻게 신청하는지 설명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minsoo2684@gmail.com

    • Acu 2014.12.25 19:09 신고

      현재는 자동 신청 절차가 사라지고 방문 교체가 기본이 되었습니다.
      불가피하게 방문이 불가한 경우 메일로 상담 가능해 보입니다.

      https://www.apple.com/support/macbook-bottomcase/

  6. lee 2015.12.28 18:28 신고

    안녕하세요 시간이많이 지났지만 혹시 저과정들이 아직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ㅠㅠ 보증기간도끝났는데 배송대행료를 제외한추가금액도 지불하게되려나요 ㅠㅠ

    • Acu 2016.02.12 00:41 신고

      답변이 늦었습니다.
      현재는 받으실 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교체 프로그램은 최초 구입일로부터 4년동안 진행되었으며,
      2009년 구입 제품일 경우 2013년까지 받으셔야 합니다.

하도 짜증나서 글 씁니다

저는 올해 고3으로서 인강의 노예로 살고 있지요.
근데 문제는 제가 맥을 쓰고있단 말입니다...

파폭이나 크롬으로 메가스터디 사이트 들어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것들이 아직도 IE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이트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로그인 안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어떨 때는 페이지 표시 자체가 안되는 개같은 경우가...


우리나라 OS 점유율(2011/4월 기준)을 살펴보면
윈도우가 95% 이상을 차지(...)하고 기타 OS는 한 자리 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나라가 IE 이외 브라우저까지 배려하려면 10년은 더 남은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 ActiveX로 떡칠된 사이트 단 한번이라도 들어갔다 나오면
그 다음 날부터 컴퓨터가 버벅대기 시작합니다. 
대체 내 컴퓨터에 무슨 짓을 하는건지...
왜 로그인하는데 ActiveX가 필요한 걸까요? 은행도 아니고...

더 황당한 점은
로그인 해서 인강 재생버튼을 누르면...
AquaPlayer라는 프로그램이 동의 없이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로그인할 때 설치됐던 ActiveX가 background로 계속 실행된다는 얘기 -_-;

게다가 AquaPlayer, 이거 물건입니다.
'공부에 집중하세요' 라면서 메신저(네이트온, MSN 등) 기본으로 싹 꺼지고
영상 녹화에 사용될 만한 모든 프로그램(Fraps, Afreeca 등) 죄다 꺼버리는군요.

누구맘대로 내 프로세스를 끄는건지
한낱 프로그램 주제에 내 시스템을 좌지우지하는게 기분이 참 엿같습니다.




메가스터디 강의 영상들은 CDNetworks에서 호스팅 되고
AquaPlayer는 CDNetworks에서 제작된 DRM 플레이어입니다.
아시다시피 CDN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이잖아요? 제길!
내 컴퓨터가 클라우드에 사용될 것 같은 이 느낌.

게다가 AquaPlayer는 영상 재생에 Windows Media Player를 사용합니다.
결국 WMP에 내장된 DRM으로 영상을 처리하면서클라우드 역할+프로세스 종료
이건 뭐 Spyware 수준의 개 쓰레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저작권 지켜야 하니 양해는 해줄 수 있는데
이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면 가상머신에서 플레이어 실행 자체가 안되거든요. 
 


이깟 플레이어 하나때문에 부트캠프를 쓰게 생겼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로 진상 피웠더니 당황하더군요. 하긴 맥 쓰는 학생이 흔하겠냐먄은...
잠시 기다리래서 기다렸죠. 잠시 후 답변이 오더군요.
'이건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라요 고갱님... 플레이어 제작사 쪽에...' 
일찌감치 기대도 안하고 있던 터였습니다.




우리나라의 IT 문화는 대체 언제쯤 바뀔까요?
역사적으로 기술을 천시하던 시대가 아직 100년도 지나지 않았으니...

애들 게임하려면 윈도우는 필수고
공공기관에서는 대놓고 XP를 권장하고
각종 보안 프로그램 및 플러그인은 죄다 ActiveX로 제작...

일개 플러그인 주제에 관리자 권한 따고 시스템 파일까지 손 댈 수 있는 ActiveX.
개발자 입장에서는 이만큼 편리하고 안귀찮은 플랫폼이 또 없지요~
Java로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데...

저작권에 민감한 음원 업계 속에서
Bugs는 플래시로 음악 플레이어를 만들었죠~
언젠가 인강도 Windows 밖에서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그 때는 들을 필요가 없겠지만...











하지만...

 
가상머신에서 인강 재생은 너무도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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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김진수 2011.11.09 00:28 신고

    저도 돌려야하는데..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ㅠ
    맥에선.. 당췌..ㅠ

  3. MacDoc 2011.11.14 01:04 신고

    저도 맥 노트북이라 전에 경험하지 못한 일을 겪게 되네요... 가상OS에서 해야하는데 힌트 좀 주세요.. 휴...

  4. ECO 2011.12.11 22:49 신고

    맥북을 샀는데 아쿠아 플레이어 때문에 인강을 못 듣고 있어요 ㅠㅠ

    그렇다고 부트캠프 깔자니, 매번 멀티부팅해야해서 귀찮고

    가상 os에서 어떻게 구동해야 하나요? 알려주세요 ㅠㅠ

  5. THE 2011.12.21 23:57 신고

    저도 아쿠어플레이어때문에 짜증난다는.. 어떻게 하셨나요.. 저도 가상os에서 구동해야되는데 아놔...

  6. 저도문의드립니다 2012.01.22 21:39 신고

    저도 가상OS에서 구동해야하는데 방법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7. 2012.02.11 16:44

    비밀댓글입니다

  8. 2012.02.28 13:15

    비밀댓글입니다

    • 2012.05.01 19:56

      비밀댓글입니다

  9. 감사합니다 2012.02.29 17:38 신고

    저도 이제 인강을 들으려고 하는데 패러럴즈에서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방법좀 알려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굽신굽신~!

  10. 필립 2012.03.02 09:05 신고

    아쿠님, 지금도 가상머신에서 인강 보고 계신가요? 전 맥북의 ODD를 걷어내고 세컨베이를 설치한 후에 부트캠프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ODD 없이는 윈도우즈를 설치할 수가 없네요.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공개게시판에 올리지 않겠습니다)

  11. 저도 알려주세요.. 2012.03.19 18:48 신고

    저도 가상 os에서 구동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vmware에서는 재생이 안된다고 하고요..

    가상 os에서 재상하는방법 좀알려주세요..^^

  12. 똑같은증상 2012.03.28 19:57 신고

    저도 님께서 겪으신 증상이랑 똑같네요 ㅠㅠ
    파해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 해탈 2012.04.24 20:44 신고

    작성자께서 찾은 방법이, 버츄어 피씨에서도 메가스터디(아쿠아 플레이어)를 사용 할수 있게 합니까?
    그렇다면 방법좀 공유 부탁 드릴께요. 그리고 가상 os에서 아쿠아 플레이어를 실행 시켜도, grid 피해입는건 마찬가지지요?

  14. 문의드립니다 2012.05.01 19:55 신고

    가상 OS에서 구동하려고 3일밤낮을 헤매었는데 아쿠님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염치불구하고 구동방법을 여쭈어봅니다..
    도와주세요..

  15. Acu 2012.05.28 12:50 신고

    블로그에 소홀했던 긴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두고 가셨네요;
    저는 이미 대학에 진학한 터라 더 이상 인강을 들을 필요가 없지만
    저와 같이 맥을 사용하시는 수험생분들이 필요하실 것 같아서...
    글 하나 포스팅 했습니다 : http://blog.acu.pe.kr/36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6. 2013.01.13 02:17 신고

    프로그램 폴더에 설치하지 않은 게 떡 보이길래 바이러스인가 놀라서 검색해보니 인강...ㅡㅡ 그러고 보니 인강을 들었었죠. 도둑놈 같이 남의 집에다...욕하면서 방금 삭제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17. akasd 2013.02.28 10:53 신고

    능력자시네요... 잘 찾아보시고 이런 정보 블로그에 올려 공유도 해주시고...
    올해 학교 잘 가셨나모르겠네요. 이런 마음가짐이면 분명히 좋은 학교 가셨을거에요

  18. 도와주세요 2013.03.25 01:43 신고

    아쿠님 저도 같은 문제를 격고 있는데 가상 머신에서 aqua player 어떻게 돌리셨나요?? 괜찮으면 알려주실 수 잇으세요?

  19. P나무 2014.01.03 16:31 신고

    하지만 에어는 패럴을 돌리면 이륙하기 때문에 ㅠㅠ

  20. hong 2014.08.26 20:06 신고

    저도 패럴로 아쿠아 플레이어 돌릴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ㅡㅠ

  21. aquq엿 2016.05.05 22:39 신고

    5년이 지난 지금도 아쿠아플레이어는 여전히 맥지원을 안하더라구요
    Kollus 플레이어였나? 이건 맥도 지원하던데... 5년이라는 시간동안 여전히 이 아쿠아플레이어만드는 작자들은 인강사이트에 여전히 많이 도입되었으면서 하나도 변한게 없으니 화가 날 따름이네요. 이런 소수를 생각하지도 않는 제작사들은 망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5년전에 비하면 지금은 충분히 맥인원도 예전보단 많이 늘어났을텐데 말이죠. 그런 개발도 안하면서 여전히 강의사이트와 계약을 해대는 꼬라지가 참 엿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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