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플러스 2차 시험에 응시한 후기를 남겨본다.

강남 멀티캠퍼스 건물에서 시험을 봤다. 삼성에서 운영하는 컴퓨터학원(?)이라는 듯 싶다.


1층의 안내 종이를 보아하니, 강의실이 한 30개 가까이 되었고 각 방마다 25명 정원인 것으로 보아

이번 2차 시험은 700명 정도로 추려낸 것 같다. 근데 서울권만 700명이고 지방은 별도로 시험봤을 수도 있다.




코딩시험 120분 + 필기 90분 시험을 보았다.


먼저 코딩은 4문제가 나왔다. 배점은 [20,25,25,30]. 난이도는 중상인 듯.

알고리즘 대회 수준까지는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 연습 없이 가면 절대 못푸는 수준.


역시나 문제 저작권 때문에 대강만 말해보면...

- infix 수식 계산 문제 (stack을 이용한 문제. postfix로 변환해서 계산하면 쉽다)

- 주어진 문자열의 substring 중에서, 조건에 맞는 것 중 가장 긴 길이를 구하는 문제 (greedy 접근법을 써야 한다)

- 3번 개같은거 말로 설명안됨 -_-;; (컴퓨터그래픽스에서 배운 translation, rotation, scaling 느낌인데, 하여간 좀 다름)

- 최단 경로 찾는 문제인데, 조건이 살짝 성가심 (A*나 IDA*를 쓰면 될 것 같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풀었다)


하필 infix->postfix 방법이 가물가물해서 도출하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썼다.

결국 2문제밖에 못품ㅜㅜ 하나 거의 다 풀었는데...




필기는 서술형 5문제 + 빈칸 채우기 3문제였다.

서술형은 주어진 코드의 출력 쓰기 문제와 암호학, 컴네, GC, Thread&Mutex 관련으로 나왔다.


빈칸 채우기 유형은 이미 대부분의 코드가 주어진 상태에서 빈 칸이 뚫려있고 그 곳에 내용을 채우는 식이었다.

문제 주제로는 Max-Heap과 Tree Inorder, 그리고 Compare-and-Swap (CAS) 관련 문제가 나왔다.


정말 다행히도 셋 다 공부했던 내용이라 일단 채워넣긴 했는데, 코드가 일반적인 버전이 아니고 공부했던거랑 다르게 생겨서

코드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느라 좀 머리를 써야했다.




여튼 시험이 끝났으니 이제는 합격을 바라는수밖에ㅜㅜ

코딩 2문제밖에 못푼 건 너무 아쉽다. 3문제면 무난하게 합격할 것 같은데...




2018.10.25 추가) 오예 2차도 붙었다. 면접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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