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가 NC TEST 라는것은 구글에 쳐도 정보가 거의 안나와서 -_-;; 내가 정보를 하나 남긴다.


일단 NC는 수년째 NC TEST를 개포고등학교에서 보고 있는 듯하다.

문제는 구룡역이 더럽게 깊다. 심지어 에스컬레이터도 망가져서 다리 박살나는 줄 알았다. 엘베 이용바람.




오전에 인적성 보고, 점심 먹고, 오후에 지원 분야별로 직무적성검사를 한다. 내 지원 분야는 게임개발이다.

시험장이 35개 있고 각 시험장마다 30명이 응시했으니, 이번 NC TEST는 약 1,000명이 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보인다.

(서류 합격이 보통 10배수니까 올해 하반기 공채인원은 100명인가?? 흐음...)






점심엔 도시락을 주는데, 검색해보니 이 메뉴도 수년 째 동일한 것 같다. 제조사는 Welstory 인듯. (학식으로 지겹게 먹은 회사... -_-)

일단 메뉴 구성은 도시락에선 호화로운 편이다.







이제 시험 얘기를 해본다.



NC 인적성은 아모레퍼시픽과 유형이 동일하다. 같은 연구소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NC TEST 문제집이 없으니 아모레 문제집을 사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NC는 한국사를 제외했으므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

타 기업들은 한국사, 한자 등 암기과목들이 있는데 NC TEST는 암기 과목이 전혀 없어서 공부 부담이 적다고 생각한다.


나는 다음 책을 보았다: 2018 하반기 합격이 답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인적성검사 - 종합편

졸업논문때문에 바빠서 전날에 책을 처음 폈다. 그것도 각 유형별 연습문제만 풀고 모의고사는 안풀었다.

총 공부시간은 3시간 정도? 많이 푼다고 실력이 늘어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다.

이럴거면 책값이 좀 아깝다... 그래도 유형 미리 알아간다는 것 정도는 도움되었다.


인적성은 딱히 팁을 줄 게 없다. 그냥 잠 푹 자고 맑은 정신으로 가야 한다는 것... (제일 중요)

그리고 개인 필기도구를 쓸 수 없게 했다. 컴퓨터용 싸인펜만 사용이 허가되었다.




오후에는 직무 적성검사를 보았다. 이게 참 정보도 없고 해서 뭘 공부해 갈 지 몰라 이것저것 해갔는데, 결국 별 도움 안됐다.

다음 시험 보는 사람은 이 글을 보고 감이라도 잡고 시험장에 들어가길 바란다...


문제가 총 50문제였던 것 같은데 앞에 10문제 정도가 NC 회사 관련된 문제다.

예를 들면 NC의 기업문화(홈페이지에 있는), NC가 만든 게임과 각 게임의 설명, 상 받은 게임, 해외 진출 현황 등등... 싹 다 공부해 가야 한다.

NC 다이노스 문제도 나온다. 창단일이나 연고지, 최근 성적 등등 죄다 두루두루 알아가면 될 듯.


나머지 절반은 컴퓨터공학에 대한 내용이다. 아주 깊게는 안 물어본다. 그냥 IT기업들 필기시험 대비 하듯이 다 공부해 가면 된다.


마지막 절반은 C++로 된 코드를 주고 문제를 푸는 유형이 출제되었다. 깨달은 점은 C++을 굉장히 꼼꼼히 공부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출력되는 결과를 고른다던지, 알고리즘적으로 따라가는 그런 문제는 C++을 몰라도 쉽게 풀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C++의 언어 자체를 아주 자세하게 물어보는 문제가 많이 나왔다.

예를 들면 클래스 구조, 클래스의 크기 측정(sizeof), 생성자와 파괴자의 호출 순서, 어느 시점에 객체가 자동으로 사라지는지,

cout << 함수1() << 함수2() 같은 형태에서 호출 순서 문제 등등... 


그니까 C++의 어려운 응용이 아니라, '기본기'를 '아주 자세하게' 물어보는 것이다.

C++를 오래 전에 마지막으로 공부한 사람은 반드시 공부를 하고 가야 할 것이다. 안그러면 손도 못댈 것... (내 얘긴가??)




NC TEST 결과 발표는 5일 뒤에 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코딩테스트가 추가로 있다고 한다. 코딩테스트는 올해부터 추가되었다고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NC TEST 합격자 배수가 늘어날 것 같고... 나쁜 점은 절차가 하나 늘었다는 거...


어렵다 어려워.






(2018.11.08 추가) 아이고 합격했네 감사합니다... 망했다 생각했는데... 면접 준비합니다.


(2018.11.15 추가) 코딩테스트는 그냥 면접 때 참고하려고 치는 것 같다. 면접은 확정이고 코테는 옵션으로 보는 느낌?

3문제 1시간 반 주는데, 난이도는 카카오,라인 등등보다 훨씬 쉬웠고, 채점 기능 없이 그냥 단순 코드 제출이었다. 그래서 내가 제대로 푼 건지 못 푼건지 알 수가 없음ㅋㅋ

프로그래머스 사이트 이용해서 시험 보았고 언어도 다양하게 사용 가능해서 난 Python으로 풀었다.

Matched Filter, 정합 필터

원본 신호를 알고 있을 때, 수신된 신호에서 어느 부분이 원본 신호 부분인지 찾아낼 때 사용


Matched Filter는 수신된 신호 중 원본 신호가 위치한 곳에서 최대가 된다.


목적은 두 신호의 유사도를 구하는 게 아니라 원본 신호 지점에서 SNR(Signal-to-Ratio)를 최대로 만드는 것인 듯


Matched Filter의 구현은 한 쪽 신호를 뒤집어서 두 개를 Convolution한다. 그러면 두 신호가 최대로 유사한 지점에서 최대값을 가지게 됨.

(링크에서 Matched Filter 파트의 그림을 참고할 것: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ony6463&logNo=220072038153)


=> '유사도' 랑은 조금 뉘앙스가 다르다고 볼 수 있음.


원본 신호를 파괴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음. 형태를 변형해서 분석하는 것이기 때문. 추가 설명하자면 위 링크에서도 나오지만

- 아날로그 시스템에서는 파형의 원래 모양을 복원하는 것이 목적인 반면에

- 디지털 시스템에서는 파형의 모양에는 관심없고, 걍 0과 1만 알면 된다.

디지털은 파형 모양과 상관 없이 그냥 0,1을 판별하기만 하면 된다. 따라서 Matched Filter는 디지털 시스템의 그런 목적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매트랩으로 해 본 결과, Matched Filter와 Cross Correlation은 같은 결과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Cross Correlation은 Correlation이고, Matched Filter는 Reversed Signal을 Convolution 하는 것이라서

수식적으로 풀어보면 같은 효과라고 어디서 줏어들었음

라인 플러스 2차 시험에 응시한 후기를 남겨본다.

강남 멀티캠퍼스 건물에서 시험을 봤다. 삼성에서 운영하는 컴퓨터학원(?)이라는 듯 싶다.


1층의 안내 종이를 보아하니, 강의실이 한 30개 가까이 되었고 각 방마다 25명 정원인 것으로 보아

이번 2차 시험은 700명 정도로 추려낸 것 같다. 근데 서울권만 700명이고 지방은 별도로 시험봤을 수도 있다.




코딩시험 120분 + 필기 90분 시험을 보았다.


먼저 코딩은 4문제가 나왔다. 배점은 [20,25,25,30]. 난이도는 중상인 듯.

알고리즘 대회 수준까지는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 연습 없이 가면 절대 못푸는 수준.


역시나 문제 저작권 때문에 대강만 말해보면...

- infix 수식 계산 문제 (stack을 이용한 문제. postfix로 변환해서 계산하면 쉽다)

- 주어진 문자열의 substring 중에서, 조건에 맞는 것 중 가장 긴 길이를 구하는 문제 (greedy 접근법을 써야 한다)

- 3번 개같은거 말로 설명안됨 -_-;; (컴퓨터그래픽스에서 배운 translation, rotation, scaling 느낌인데, 하여간 좀 다름)

- 최단 경로 찾는 문제인데, 조건이 살짝 성가심 (A*나 IDA*를 쓰면 될 것 같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풀었다)


하필 infix->postfix 방법이 가물가물해서 도출하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썼다.

결국 2문제밖에 못품ㅜㅜ 하나 거의 다 풀었는데...




필기는 서술형 5문제 + 빈칸 채우기 3문제였다.

서술형은 주어진 코드의 출력 쓰기 문제와 암호학, 컴네, GC, Thread&Mutex 관련으로 나왔다.


빈칸 채우기 유형은 이미 대부분의 코드가 주어진 상태에서 빈 칸이 뚫려있고 그 곳에 내용을 채우는 식이었다.

문제 주제로는 Max-Heap과 Tree Inorder, 그리고 Compare-and-Swap (CAS) 관련 문제가 나왔다.


정말 다행히도 셋 다 공부했던 내용이라 일단 채워넣긴 했는데, 코드가 일반적인 버전이 아니고 공부했던거랑 다르게 생겨서

코드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느라 좀 머리를 써야했다.




여튼 시험이 끝났으니 이제는 합격을 바라는수밖에ㅜㅜ

코딩 2문제밖에 못푼 건 너무 아쉽다. 3문제면 무난하게 합격할 것 같은데...




2018.10.25 추가) 오예 2차도 붙었다. 면접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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